추천 여부: 추천
평론가들의 평점이 꽤 좋아서 보게 되었다.
일단 10분 중에 7분이나 평점 5점 만점에 4점을 줬다는 소식에 헐레벌떡 보게 되었다.
200억이나 되는 금액이 투자되었다고 한다.
출처: www.wikitree.co.kr/articles/617438
“오늘(5일) 넷플릭스서 최초 공개된 영화 ‘승리호’, 역대급 전문가 별점이 떴네요”
[가볍게 리뷰]
사실, 보통 넷플릭스 제작 영화들은 재미없어서 안봤다.
하지만 이번 승리호는 전문가 리뷰를 믿고 한번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.
생각보다 스토리도 괜찮았고, 볼거리도 많았다.
[등장인물]
우선 송중기가 역시.. 너무 잘생겼고 김태리는 여전히 이뻤다.
군인 복장의 송중기는.. 정말 잘생겼다. 마치 늑대소년 때의 존잘의 기상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.
최근에 미스터 선샤인 정주행 중이었는데 김태리 분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기뻤다.
아씨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총을 잘 쏘시네요
법동이,로봇을 연기한 우리 유해진 분은 여전히 유쾌했다.
호감가는 캐릭터 들이 즐비한 대작이다.
[줄거리]
한국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
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사실 그렇게 재밌게 보진 않았다.
가오갤과 유사한 주제를 가지고 한국식으로 잘 풀어내어 더욱 좋았던 것 같다. 대한민국 만세
내용 전개가 느리지 않고, 빠른편이다.
꽃님이(도로시)의 정체, 사실상 게임체인저 영화의 주요내용을 흔드는 인물을 배치한, 영화적 시도가 좋았다.
대학에서 영화분석 전공수업도 많이 들었는데 깊이감있게 분석할 점이 딱히 보이진 않는 것 같다 내 등록금
[무겁게 리뷰]
선으로 포장된 회사도 결국 내 막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악이 내재되어 있다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.
거금을 투입해 투자된 영화인 만큼 사람들이 시청, 팬덤이 형성되어 더 많은 영상(감정과 행복을 일으키는)을 만들도록 마치 ' 소비를 촉진'하는 것이 아닐까? 즉, 한국SF의 새로운 발돋움이 될 중요한 영화라 생각한다. 헛소리 같긴 하다
영어 공부를 하는 분이 있다면 나처럼 영어자막을 틀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. 공부도하고 영화도 보는 기분이 든다.
한 명의 엘리트가 잘못된 마음을 먹는다면.. 세상을 위험하게 할 수 도 있다는 다소 뻔한 교훈의 느낌도 받았다.
인생은 선택의 연속임을 보여준다.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해야하는.. 이거는 중반까지 생각했던 것인데 후반가니까 괜한 생각이었던 것 같다.
근데 귀에 꼽고 있는 자동번역기는 뭐냐.. 외대 출신으로서 너무 부럽다 저런 신기술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.
???: 테슬라 파이팅!!
[마무리]
역시나 왠지 2편은 만들어질 것 같다.
평점: 초반 8.3/10 중반 8.7/10 후반 8.1/10 극후반 7.9/10
총점 8.3/10
(-)여운이 남지 않기에 감점
(-)짧지만 신파 (+)오히려 밋밋할 뻔한 내용에 감칠맛
(-)마지막이..음.. 계연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.
- 비교대상: 나의 인생영화 SF 영화 중 인셉션(10/10점 만점), 인터스텔라(9.8/10), 그래비티(7.2/10)
*해당 리뷰는 매우 주관적인 리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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