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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대로 리뷰/영화 리뷰

넷플릭스 D☆P후기 / 전역 2달 지난 정훈장교의 소감 / 스포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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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 신작을 보았다.
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타겟층이 영미권도 포함되어서 그런지 영어음성과 영어자막이 지원된다.

단, 영어라서 이질감이 느껴져서 그런가 군필자들만 느낄 수 있는 군대 감성은 훨 덜하다.

보통 다른 영화들은 영어자막을 보고 이해가 안되는데, D.P.(이하 DP)에서는 확 이해가 되는게 웃겼다. 아마 무슨말을 할 지 뻔해서 그런게 아닐까.

한국어로도 다시 들어보았는데, 역시 군대 말투는 한국어로 들어야 제 맛인 것 같다. 감성 제대로다ㅋㅋ

학군장교들은 2년 간 후보생 생활을하기에 용사분들의 신교대 입영 영상을 보면서 왠지 모를 아련함과 짠함을 느꼈다.

연쇄살인마로 나왔던 배우가 부사관으로 나와서 반갑기도했고, 자주(?) 접한 군 수사관 보직을 영상으로나마 보게되어 매우 반가웠다.

굉장한 신작, 특히 군필자들이라면 추억을 더듬으면서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고,

가족, 누나, 동생 등은 탄탄하고 사실감있는 스토리로 즐겁게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다.

+
음.. 그런데 전역한 오빠, 동생 있으면 고생했다고 해주면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. 부조리가 드라마에선 별거아닌 것 같지만 당하면 진짜 힘듭니다.

하지만, 요즘엔 선진병영이라고 군 차원에서도 어마어마한 노력을 하고있습니다. 물론 간부님들도 굉장히 많이 신경써주셔서, 군 인권도 많이 신장되고 있습니다. 절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!

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, 국가를 수호하고있는 전 장병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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